한진 주당 400원 현금배당

 

한진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는데요.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47억2128만원이라고 합니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4월 20일이라고 하네요.

 

 

한진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요. 매출은 1조8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으며 택배사업 물동량 증가와 물류사업 실적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연간 당기순손실은 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는데 이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전환우선주부채 상환손실에 따른 적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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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물류운영사로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27일 밝혔는데요. 지난 9일 'Passion. Connected.'라는 슬로건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93개국 6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했으며, 지난 25일 막을 내렸습니다.

 

 

한진은 2만여톤의 경기물자를 국제운송 및 통관부터 현지 경기장, 선수촌 등 주요 시설까지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용품 및 주요물자 운송을 위한 특수장비 및 전문인력 투입과 함께 본사에서도 추가인력을 파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여주 △원주 △평창 △강릉 △인천항 △부산항 총 7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평창·강릉에 17개 세부 거점 운영, 동시에 △경기장 △인천국제공항 △선수촌 등 주요 시설에 물류상황실을 운영하며 물류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는데요.  

 

 

현재 한진은 상황실 운영을 유지하며, 귀국 선수단 물류지원 및 현장정리 등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진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공식 물류운영사로서 물류운영 업무에 전력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