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보 5일 심장마비로 사망 막영애 잔멸치 막돼먹은 영애씨 등장인물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 등장인물 중 잔멸치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심진보가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너무 뜻밖이네요.

1983년생으로 알려지 있지만 실제로는 1976년생인 심진보는 이날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는데요. 심진보의 가족이 혼자 살고있던 심진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은 결과 쓰러져있는 심진보를 발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심진보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tvN 인기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 10, 11에서 본인의 이름과 같은 심진보 캐릭터로 등장해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 10, 11에서 '잔멸치 왕 수다쟁이' 심진보 캐릭터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갑작스러운 심진보의 사망 소식에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진인 김현숙 송민형 윤서현 정지훈 고세원 정다혜 임서연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는데요. 한 제작진은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슬픔에 잠겼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7일 발인을 마쳤는데요. 고인의 유해는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된 뒤 충북 괴산 상도중앙교회기도원에 안장된다고 합니다. 5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막영애 잔멸치 심진보씨 소식이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