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결별설 왜? 김민희 나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결별설이 불거졌습니다. 불륜 관계를 인정한지 약 1년 만의 홍상수 김민희 결별설인데요.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약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측근은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걱정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왜 헤어졌는지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두 사람의 결별 징후는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지됐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열린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한 '풀잎들'이 초청돼, 베니스, 칸에 이어 두 사람이 동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홍상수 감독만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비롯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등 다섯 작품을 함께했으며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관계를 인정해 충격을 안긴 바 있었습니다. 

놀라운 건 감독과 배우라는 관계 뿐 아니라 나이차이 또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실제 김민희 나이는 1982년생이고 연인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으로 김민희 홍상수 나이차가 무려 22살이 났었기 때문이죠.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하는데요. A씨에게 협의 이혼을 제안했지만 거절 당한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27일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A씨가 관련 송달을 7차례나 받지 않아 재판이 열리지 않자 홍상수 감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공시송달을 신청했고 1월 19일 첫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으며 23일 2차 변론 기일이 예정돼 있다고 합니다. 불륜만큼이나 놀라운 홍상수 김민희 결별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