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오류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이 오류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오전 트위터 등 SNS에서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이 오류를 일으켰다는 누리꾼들의 불만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네이트온 오류 증상은 주로 '속도 지연'이다. 네이트온 메신저가 계속 꺼지거나 컴퓨터가 느려지는 현상 등이 지적됐다. 일부 회사들은 네이트온을 업무상 정보 공유를 위해 활용하고 있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오늘 네이트온 왜 이러냐?", "네이트온 오류 때문에 일을 못 하겠네요. 안 하겠습니다", "오늘 네이트온 계속 꺼지는데, 원인과 해결방법 아시는 분?" "네이트온 서버터진거야 뭐야, 왜 이렇게 느려", "네이트온 안된다. 업무마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등 SNS에는 "PC까지 같이 느려졌다" "네이트온 오류로 업무를 할 수 없다" "네이트온 뭐만 하면 튕긴다" 등의 글이 쇄도 중이다. 많은 수의 이용자들은 SNS 등을 통해 “삭제 후 재설치를 해봤지만 여전히 먹통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만큼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은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어봤지만 받질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네이트온 고객센터 측은 "전산 장애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며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네이트온 오류 상태지만 아직 정상화 시간은 공지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