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저축비율 저축 노하우
김생민은 얼마나 저축하며 살고 있을까? 3월 17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김생민 저축 비율이 공개됐는데요. 이날 박명수는 말레이시아의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김생민에게 얼마를 저축하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미지 : tvn
박명수는 극도록 돈을 아끼는 김생민을 보며 "너는 수입이 100이면 얼마 정도 저축하냐"고 물었는데요. 허경환은 빌려서라도 저축할 것 같다며 120%를 예측했으며 다른 멤버들도 8~90%를 예상했다고 해요.
그러자 김생민은 “82%”라 답했는데요. 이에 박명수는 “18%는 쓰네 그래도”라고 말했고, 김생민은 18%의 지출은 와이프가 한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정말 자신이 쓰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죠. 이날 설계자 김생민은 물가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벗어나 육로로 국경을 이동, 말레이시아에서 풍족한 음식을 제공했다고 하네요.
김생민 저축 노하우는? 돈을 쓰지 않는 것! 우리도 할 수 있을까?
최근 방송인 김생민씨를 통해 회자되는 신조어인 "스튜핏(Stupid), 그레잇(Great은 최고의 재테크는 '돈을 쓰지 않는 것'이라는 분위기에 일조했는데요. 저금리가 오래 지속되고, 통상임금 상승은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각광받는 재테크 중 하나라고 해요.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 주식 등 투자가 거론되지만 가장 기본은 '덜 쓰고 저축하는 것'인데요. 고정수입을 늘리지 못한다면 변동지출은 물론 고정지출을 줄이는 방법이 김생민 저축 노하우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해요.
자동차 유지비용은 대중교통으로 아끼면 되는데 이른바 'BMW' 활용법은 버스(B), 지하철(M), 걷기(W)의 영문 앞글자를 따 붙인 말이라고 해요. 휴대폰 요금도 알뜰폰, 장기 사용자 및 선택약정 할인을 사용해 최대한 낮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라는 속담처럼 '푼돈'도 귀중한 재테크 수단인데요. 전기요금 고지서를 휴대폰으로 받아 매월 200원 할인, 가전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만 사용해 5등급 대비 전기요금을 30~40% 절약하는 식으로서 형광등도 32와트(W)짜리 고효율 형광등이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소비전력을 15~20% 줄이면 된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문풍지나 단열에어캡을 붙이는 것만으로 창문이나 현관문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 냉기를 상당부분 차단해 난방비를 아낄 수 있구요. 전력 피크 시간대를 피해 야간에 전기를 쓰거나, 안 쓰는 가전제품 코드를 뽑는 것도 주요 재테크 수단이라고 해요.
봉투 살림법도 짠테크의 필수인데요. 현금으로 10만원을 찾아서 주마다 2만5000원의 생활비를 넣어두고,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균형잡힌 지출에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식단을 짜는 것도 식비 절감에 중요하겠죠. 식단을 짜면 요리에 공통적으로 쓰이는 재료가 무엇이며, 더 필요한 재료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징어, 바지락, 고등어 등 신선제품은 요리하기 전 날 대형마트에 가서 '마감 세일'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마감 시간을 활용하면 20~40% 정도 할인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죠.
취미생활도 돈을 안 쓰며 할 수 있는데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DVD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미술관 및 박물관 등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덜 쓰는 것은 저축을 늘리는데 목적이 있는데요. 목돈을 만들어야 재산 증식은 물론 투자 목적 자금으로 활용하기 좋기 때문이라고 해요. 물론 이 방법은 다른 변수가 많은 재테크보다 안정적으로 재산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김생민 저축비율이 놀랍기는 하지만 김생민 저축 노하우 방법은 우리도 실천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