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원인, 대장암 치료, 대장암 예방법 

 

대장암 초기증상 알아볼께요! 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높아져만 가는 대장암 초기증상 발병률은 어떨까요? 과거 우리나라의 3대 암은 위암, 간암, 폐암이었지만,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대장암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며 2012년 국내 전체 암 발생 건 중 12.9%로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원인, 대장암 치료, 대장암 예방법

 

대장은 소화기관에 속하며 소장과 항문 사이에 위치하는 장기로 주로 대장의 상피세포에서부터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고 해요.

 

 

대장암 발생원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환경적 요인에서는 식생활과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의 약 35%가 직장수지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매년 1회의 직장수지검사가 권장되는데요. 이 외에 대장이중조영, 에스상결장경, 대장내시경 등을 이용한 검사가 있으며, 이중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 방법은 대장내시경이라고 해요.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50세부터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며,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포이츠-예거 증후군, 가족성 용종증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방법과 검사 간격을 결정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 50세 이상 남녀에게 1년에 한 번씩 대변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므로 매년 놓치지 않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죠.

 

 

대장암 초기증상은?

다른 암처럼 대장암 초기증상도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끼지 못하는데요. 진행암의 경우 약 70% 이상에서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대장암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대장암 초기증상이 조금 다른데요

 

 

우측대장암의 경우 대장암 초기증상으로는

대장의 굵기가 비교적 크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소화장애, 혈변(특히 검은색 변), 복통을 느끼며, 진행해 가면서 전신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인 어지럼, 빈맥, 숨이 차는 경우가 동반되기도 하고, 체중 감소와 우측 복벽에서 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답니다.

 

 

반면 대장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의 정체가 많은 좌측결장암에서는 배변과 관련된 증상이 빈번하며 혈변(핏덩어리 또는 선혈이 섞인 변),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의 감소, 점액 변, 복통이 나타나며, 체중 감소를 일으키거나 직장과 마주하고 있는 방광을 누르게 되어 배뇨 불편이 나타나기도 하는 대장암 초기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특히 50세 이상의 고령자, 대장암과 직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여성의 경우 생식기 암이 있는 사람, 대장 용종이 있는 사람, 만성 염증성장질환(궤양성대장염, 크론씨병)을 가진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대장암원인은?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동물성 지방 또는 육류 섭취는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특히 돼지고기, 소고기 같이 붉은 고기와 가공육류의 섭취가 대장암 초기증상 발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베큐할 경우 나오는 발암 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2.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알려져 있는데요. 섬유질은 발암물질이 장벽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장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3. 칼슘, 비타민 D의 부족
칼슘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몸안의 비타민 D의 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4.육체적 활동 부족 
육체적 활동량이 부족할 경우 대장암 발생이 많아진다는 보고가 있답니다.

 

5.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속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대장암의 발병위험이 4-20배 상승하며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6. 선종성 폴립
선종성 폴립 일부에서 대장암으로 진행되므로 발견시 반드시 제거를 하고 이후 추적검사가 꼭 필요하답니다.

 

 

7. 유전적 요인
직계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대장암이 있는 경우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며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나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직계가족이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젊은 나이부터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다시 정리하면 대장암 초기증상을 일으키는 대장암의 원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뉜는데요.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는 현대인들에게 흔한 변비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발암물질 증가는 고지방식, 굽거나 훈제된 고기 섭취, 섬유소섭취 부족 등과 관련이 깊은데요. 증가된 발암물질이 곧바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장내에 오랫동안 머물면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변비가 문제가 되는 이유라고 합니다.

 

변비는 식이섬유섭취 부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바쁜 일과로 인해 배변욕구를 반복적으로 억제한 결과 배변반사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대장암 치료

대장의 용종과 암은 그 크기가 어느정도 커지기 전까지는 대장암 초기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데요. 조기발견하면 100% 가까이 완치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선별검사가 권장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대장암검사로는 잠혈검사와 수지검사, 대장에 조영제와 공기를 넣은 후 엑스레이를 이용해 대장의 모습을 확인하는 대장조영술검사가 있구요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검사에 있어 가장 유용하고 필수적인 검사로 내시경을 통해 직접 병소를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해 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대장암 치료는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되는데요. 대장암 치료방법으로는 수술내시경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 치료에선 수술이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치료법인데요. 수술 전후 항암 치료를 병행하구요.. 직장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 치료 중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는 생존율을 10% 이상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기는 종양 크기보다 침투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더욱이 임파선 전이 정도가 중요하며, 임파선 전이가 있으면 3기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대장암 치료 중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검사가 매우 중요한데요. 수술 후 3년 동안은 3~4개월에 한번 병원에서 흉부X선검사, 간 CT촬영, 초음파검사, 종양표지자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답니다.

 

 

대장암예방법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살펴보면은..

1. 육류, 계란, 우유제품, 샐러드에 넣는 드레싱, 기름 등의 음식물을 제한하여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구요
2.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합니다.
3. 비만이 있는 환자의 경우 체중 조절을 해야 하구요.
4. 금연하고 과음을 피합니다.
5. 그리고 50세 이후에는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답니다.

 

 

대장암 예방TIP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로는 평소에 야채를 많이 먹는 등 섬유소를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요. 섬유소는 자체로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변비를 예방함으로써 대장점막이 발암물질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줄여 주기 때문이랍니다.

 

 

반대로 지방질이 많은 육류 섭취와 설탕 등 순수한 당류 섭취는 당연히 줄여야 하겠죠?

권장 식품: 비타민 A, C, E 가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현미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 등 섬유질 식품
피해야 할 식품 : 인스턴트식, 조미료, 소금, 훈제식품, 가공육 및 가공식품, 동물성 불포화지방, 고칼로리, 고지방식(총 칼로리 섭취의 30% 이하)

 

 

대장암 자가진단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대장암 여부에 대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배변습관이 변한다

뚜렷한 이유 없이 배변습관이 변했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보통 대변을 보는 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지고, 일부 환자에게서는 변비가 생긴다고 합니다.

 

2. 피나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본다

대장암으로 인해 혈변을 볼 때는 장에서 출혈이 있다는 의미인데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색깔은 검붉은 편이라고 합니다.

 

 

3. 대변을 덜 본 듯한 느낌이 든다

직장에 암이 생기면 대변이 조금만 차도 꽉 찬 느낌이 들어 화장실로 달려가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막상 대변을 봐도 덜 본 듯하고, 늘 뒤가 묵직하다고 합니다.

 

4. 복부 팽만과 복통이 따른다

대장 자체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장에 가스가 많이 차 고무풍선처럼 팽창하면 복부 팽만과 복통이 생기는데요. 주로 우측결장(맹장과 상행결장)에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5. 변이 가늘어진다

좌측결장(하행결장 S결장)은 우측결장에 비해 가늘고, 변이 더 굳어 장을 통과하기가 힘이 드는데요. 따라서 이곳에 암이 생겼을 경우 장이 막히기 쉽고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6. 빈혈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한다

우측결장에 암이 생기면 만성적인 출혈이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빈혈이 나타나구요. 또한 소화가 잘 안 되고 체중과 근력이 감소하기도 한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장암을 일으키는 모든 발생원인들을 멀리해야겠죠.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처럼 선택하거나 피해갈 수 없는 경우도 있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현실인데요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구요.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