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25일 오후 전남 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하자 청와대는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는데요. 190명을 태운 여객선이 25일 오후 좌초됐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전원 구조됐다고 하는 소식이네요. 다행이네요.
25일 오후 3시 4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1km 해상에서 승객 187명과 승무원 5명이 탄 223톤 여객선 핑크 돌핀호가 좌초됐는데요. 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사고는 여객선 핑크 돌핀호가 어선과의 충돌을 회피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객선은 다행히 암반 위에 올라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파공 피해와 침수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해경은 사고 접수 후 3015함과 목포항공대 등을 현장에 급파시켜 구조 작전을 펼쳤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승객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민간 선박에 의해 흑산도 보건소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구요. 나머지 승객 또한 사고소식을 듣고 급파된 인근 선박과 해경에 의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고 하네요.
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의 청와대 보고는 사고 접수와 거의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청와대는 사고 보고 직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고 상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네요. 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됐지만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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