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민 강산에 합류
2018. 3. 27. 22:11
김광민 강산에 합류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김광민 강산에 합류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기존에 발표된 출연진 외에 피아니스트 김광민, 가수 강산에 씨가 예술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92년 1집 앨범 '라구요'로 데뷔한 강산에는 그간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너라면 할 수 있어'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김광민은 MBC TV '수요예술무대' MC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입니다.
이 두사람의 합류에 앞서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알리, 서현, 정인, 레드벨벳 등도 참석을 확정지은 상태입니다. 반면 싸이의 참여는 최종 불발됐습니다.
남한예술단은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북한 평양 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합니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며, 주제가 담긴 소제목은 '봄이 온다'인데요.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 포함해 총 190명이 참석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에 따르면 예술단의 평양 공연 시 곡목, 사회자 등 공연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여전히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방북 후에도 현지에서 변동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단장을 포함한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등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에 김포공항에서 출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김광민 강산에 합류 한다는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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