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불 또?


30일 포천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30일 오후 2시 10분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는데요.



불은 임야 약 5㏊를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7대 등 장비 16대와 인력 10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포천 산불에 대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천은 지난달 16일에도 신북면 심곡리 왕방산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났는데요.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불길은 잡혔으며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330명이 동원되기도 했었죠.



지난 1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지역에는 총 36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고 합니다. 포천 산불 소식 등 산불 소식이 많은데 각별히 불조심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