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독수리 연습 시작
한미 양국 군이 예정대로 내일 독수리 연습을 시작한다는 소식인데요. 이번 독수리 연습에 참가하는 미군 병력은 해외 증원전력을 포함해 만천500여명이며 한국군은 약 30만명이라고 합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 연합훈련이 내일부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며 "훈련 일정에 따라 병력과 장비를 순차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독수리 연습을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최소화하는 등 강도를 낮추고 내용 면에서도 공격보다는 방어 위주로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다음 달 27일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한미 군은 내일 독수리 연습 시작하지만 독수리 연습의 언론 공개를 최소화할 방침이며, 이 또한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로키'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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