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교섭단체 구성
정의당이 31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에서 제5차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민주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안을 최종 승인하는데요다. 이는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첫 교섭단체 구성이라고 하네요.
정의당은 지난 28일 평화당과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평화와 정의의 모임)을 명칭으로 하는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잠정 합의하고, 29일 상무위원회에서 합의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양당 지도부는 오는 4월 1일 '평화와 정의의 모임' 공동교섭단체 합의식을 열고 합의문에 서명하는 절차를 갖게됩니다. 이후 4월 2일 오전 중으로 국회에 공동교섭단체 등록을 마치고, 오후에는 양당 상견례 성격의 합동 의원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날 전국위에서 공동교섭단체 구성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평화와 정의의 모임' 구성을 위한 정의당에서의 절차는 실질적으로 끝나게 된다고 하네요. 정의당은 이미 지난 17일 전국위를 열고 공동교섭단체 구성 추진을 결정한 바 있어, 구성안은 무난하게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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