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강남 집 처분

김상곤 부총리 강남 집 처분

대치동 아파트를 놓고 정치권 논란이 제기되자 김상곤 부총리 강남 집 처분 해 1주택자가 되었다고 하네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팔았습니다. 따라서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134.55㎡) 한 채만 남게 돼 다주택 보유 고위 공직자 면단에서 빠졌다고 합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자신이 소유한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94.49㎡)를 최근 처분했는데요. 매매가액은 23억7,000만원으로 그동안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파트(134.55㎡)와 래미안 대치팰리스 등 총 2채를 갖고 있던 김 부총리가 다주택자 꼬리표를 뗀 것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김 부총리는 중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게 되었는데요. 내달부터 다주택자는 서울 등 40곳의 조정대상 지역에서 집을 팔 때 최고 62%의 양도소득세를 물게 되기 때문이죠. 

앞서 김 부총리는 대치동 아파트 보유로 국회의원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해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집값 상승 혜택을 본다는데 자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김 부총리도 대치동에 거주하지도 않는 아파트를 갖고 있지 않나"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김 부총리는 당시 집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논란이 되었던 이번 김상곤 부총리 강남 집 처분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조치가 시행되는 4월 전에 매듭이 지어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