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수수료 면제
오늘부터 서민대출상품 이용자와 사회취약계층의 전액 ATM 수수료 면제된다고 하네요. 금융위는 현재 금융권이 운용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ATM 수수료 혜택의 범위가 협소하거나 은행별로 혜택이 상이해 이를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해요.
2일 금융위원회는 주요 서민대출상품 이용자(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징검다리론)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ATM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은행권과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대상자는 새희망홀씨, 징검다리론, 바꿔드림론 등 서민대출상품 이용자와 사회취약계층으로 3개 상품 가입자는 14개 은행 42만명이며 이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이날부터 ATM수수료 면제가 된다고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탈북새터민, 결혼이민여성도 ATM 수수료가 면제되구요. 이들은 거래 은행에 자격요건을 증빙해 신청하면 신청일 이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위는 저소득층 ATM 이용행태 분석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서민들이 별도 신청·증빙 없이도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ATM 수수료 체계의 합리성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해요.
금융위는 이번 조치로 인해 60만명이 97억원 이상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구요. 4월 2주에는 서민·실수요자 주거 안정 금융지원방안을, 3주에는 국군병사 목돈마련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오늘부터 서민대출상품 이용자와 사회취약계층의 전액 ATM 수수료 면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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