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근로자 또 숨진 채 발견
안타깝게도 벌써 세명째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한국GM 소속 50대 근로자가 2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 한국GM 근로자 또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올해 2월 군산 공장 폐쇄 결정 이후 노사 갈등을 겪는 한국GM 소속 근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이번이 3번째다. 6일 인천 논현경찰서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인근 승기천 주변 길가에서 한국GM 근로자 A(55)씨가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관 등 80여명을 투입해 A씨 자택 인근을 수색하던 중이었다. 발견 당시 A씨는 자신의 SUV 차량 뒷좌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차량 내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흔적도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GM 근로자 또 숨진 채 발견 되었다고 하는 소식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wall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