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남쪽국경 봉쇄중
국민은 안전과 보안 원한다는 명분으로 트럼프 남쪽국경 봉쇄중이라고 하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에 주 방위군 투입이 시작된 것과 관련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남쪽 국경을 봉쇄하고 있다"며 "위대한 우리나라 국민은 안전과 보안을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을 넘어오다가 체포되는 불법 이민자는 체포돼도 법원 심리 대기 과정에서 대부분 풀려났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미국-멕시코 국경에 2천∼4천 명의 주 방위군 병력을 투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다음날인 6일 불법 이민자를 잡고도 쉽게 풀어주던 관행(catch and release)을 끝내라는 내용의 행정각서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곧바로 국경에 최대 4천 명의 주 방위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하네요.
트럼프 남쪽국경 봉쇄중에 대해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애리조나와 텍사스 주를 필두로 시작된 국경 주 방위군 투입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나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해요. 불법 이민자에게 적용되던 관행을 끝내기 위해 트럼프 남쪽국경 봉쇄중이라고 하는 소식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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