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
서울시장 경선 구도가 잡혀가고 있나요.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추대했으며 세종시장 후보로 송아영 당 부대변인을 추대했다고 하네요.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울시장·세종시장 추대 결의식에서 문재인 정부가 헌법 개정을 통해 수도 이전을 추진하려 한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600년 대한민국 수도 서울, 남북통일 수도 서울, 세계 8천여 만 명 한민족의 수도 서울, 그리고 동북아 공산국가로 둘러싸인 자유의 서울을 이렇게 허물어 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시장을 내지 못하는 한국당이라면 이 당은 해체돼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북한 김정은의 폭정으로부터 자유롭게 통일시킬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유일한 정당이 한국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을 남북 통일과 동북아 자유와 번영의 수도로 발돋움 시킬 수 있는 건 한국당 후보밖에 없다"며 "부족하고 상처투성이에 많은 잘못을 해온 김문수가 조국을 위해, 북한에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젊은이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도구로 쓰여질수 있도록 많은 보살핌과 사랑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홍 대표는 김 전 지사를 '영혼이 맑은 남자'라고 소개한 뒤 "보수우파를 결집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 출마를 요청했고 김문수 전 지사가 당을 위해 흔쾌히 그 요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1995년 서울시장 선거 이래 23년 만에 3자구도로 서울시장 선거를 치르게 됐다"며 "서울 시내의 모든 (한국당) 당협위원장들이 결속해서 뭉치면 우리가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 전 지사는 야권 단일화에 묻자 "한국당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 전 지사를 추대했다고 하는 소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