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사배 독극물 쏟아 MBC 퇴사
라디오스타에서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MBC를 퇴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독극물을 언급해 화제인데요. 이사배 독극물 사고로 MBC 특수분장팀을 관뒀지만 결국 이는 '세상에 없는 캐릭터' 탄생의 배경이 됐다고 합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로서 '세상에 없는 캐릭터'란 자막이 딱 떨어지는 그녀는 흥과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방송을 쥐락펴락하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발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고 하네요.
이사배는 150만 구독자수의 개인 동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지상파 첫 토크쇼에 출연하게 돼 시선을 모았는데요. 그녀는 시작부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더니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화제가 된 스타와 셀럽들의 커버 메이크업 뿐 아니라 선미, 아이유, 수지, 장첸의 얼굴모사까지 해내며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반전 이력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이하 이미지 : MBC 라디오스타
알고 보니 이사배는 MBC 미술센터부터 특수분장팀에서까지 일했던 능력자로 본인의 부주의로 독극물을 쏟는 안타까운 사고로 MBC를 퇴사했는데 접촉성 피부염을 현재까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이날 이사배는 "뷰티크리에이터로 활약하기 전 MBC 분장실에서 근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7~8년 정도 일을 했다는 그는 "특수분장을 하다가 독극물을 팔에 쏟아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연인 즉, 밤샘 작업을 하다가 특수분장에 필요한 독극물 병뚜껑이 덜 닫힌 것을 모르고 병을 엎었다는 것인데 이사배는 "보호 장비를 갖추고 했는데 더워서 팔을 걷고 있었다"며 "팔에 엎어지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포가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합니다.
이어 이사배는 "눈과 입술을 빼고 귓구멍, 콧구멍도 없을 정도로 수포가 올라왔다"면서 "곧바로 치료를 받았는데 나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 접촉성 피부염이라는 병이 생겼다. 괜찮아 보이지만 피부가 예민해서 심한 분장은 직접 못하고 만지지도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MBC를 그만두게 됐다는 그녀는 뷰티크리에이터로 전향.. 현재 구독자 150만명을 거느린 유튜버로 성장했다고 하네요. 라디오스타 이사배 독극물 쏟아 MBC 퇴사했지만 전화위복으로 현재는 제일 잘 나간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