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재명 서울 박원순 광주 이용섭 확정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광주시장 후보가 확정됐다. 경기 이재명 서울 박원순 광주 이용섭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서울시장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경기도지사에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시장에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서울시장ㆍ경기지사ㆍ광주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세 후보 모두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서울시장 후보경선 결과 서울 박원순 시장은 득표율 66.26%, 경기 이재명 전 시장은 59.56%, 광주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52.9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선 투표는 18~20일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당규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추가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시장과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경기지사 선거는 이재명 전 시장과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현 경기지사)가 맞붙는다. 광주시장 자리에는 아직까지 한국당, 바른미래당이 공천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지만 더불어 민주당은 경기 이재명 서울 박원순 광주 이용섭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고 하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