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드루킹 특검 수용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수용하기로 정했다고 하네요. 靑 드루킹 특검을 수용한 것인데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 의지를 밝히며 이같이 전했고, 여당인 민주당 지도부 측에도 靑 드루킹 특검 의견이 전달됐다고 하네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 3일 전 오히려 문제없지 않느냐는 입장을 전했다며 여당에서 빨리 결정해주길 요청했다고 했으며 또 다른 관계자도 ‘오히려 청와대는 특검에 적극적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만 靑 드루킹 특검 의견에도 민주당 내부에서는 추경안 통과, 개헌안 논의 등을 위해서 특검을 수용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특검 불가론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날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드루킹 특검 도입을 논하기에 앞서 일단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며 “특검은 경찰의 수사결과에 의혹이 남는다면 그때 가서 논의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한목소리로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靑 드루킹 특검 수용 입장을 밝혀 향후 특검 수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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