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집도의 사과
배우 한예슬 집도의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 집도의가 공식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한예슬 집도의 사과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의학 전문 언론사 비온뒤 측에서의 단독 인터뷰 영상에서라고 합니다.
이지현 교수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한예슬의 지방종 크기는 5~8cm였다고 해요. 물론 앞서 언론에서 마찬가지로 지방종이 있던 구체적 신체 부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구요. 한예슬이 지난 20일 SNS에 올린 사진은 수술 하루 뒤인 4월 3일 본인이 의료진에게 요청해 촬영한 것이였다고 합니다.
이지현 교수는 지방종이 위치한 부위 밑을 절개한 이유에 대해 "바로 위에다가 수술하면 종양 제거 수술이 훨씬 쉽다. 환자가 배우이고 상처를 가려 보기 위해서 아래쪽으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지현 교수는 조수가 피부를 당겨줄 시 자신이 지방종을 박리하는 방으로 수술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기칼로 박리하다 피부를 안에서 밖으로 뚫는 실수를 했다고 해요. 이로 인해 피부에 구멍이 생긴 채로 지방종을 제거했고, 지방종과 함께 떨어진 피부는 다시 떼어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일부 의혹이 제기된 다른 신체 부위의 피부나 사체의 조직을 이식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죠.
수술 당일 보호자에게 과실을 시인했다고 털어놨다고도 고백했다고 합니다. 이지현 교수는 "'상처가 날 수 있다. 실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고 해요. 이지현 교수는 "내가 판단을 잘못했다"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한예슬 씨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거듭 한예슬 집도의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하네요. 몸과 마음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