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수석보좌관
마크 쇼트 백악관 수석보좌관이 트럼프의 비핵화란 핵무기없는 완전 비핵화라고 언급했다. 마크 쇼트 백악관 수석보좌관은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비핵화란 어떤 의미이냐'라는 질문에 "비핵화까지 가려면 앉아서 대화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마크 쇼트 백악관 수석보좌관이 밝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비핵화'의 의미에 대해 "그것은 우리 동맹국과의 전쟁에서 사용 가능한 핵무기를 더는 보유하지 않는 완전한 비핵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북미정상회담 대가로 미국이 받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북한이 전례없이 핵실험 중단에 합의했다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신중한 낙관론을 갖고 있다. 우리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마크 쇼트 백악관 수석보좌관은 또 "우리는 북한이 (완전한)비핵화를 할 때까지는 최대 압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대통령은 협상테이블에서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이유로 북미 정상회담 국면에서 공석인 국무부 장관을 일찌감치 임명해야 한다고 마크 쇼트 백악관 수석보좌관은 주장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상원의 인준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인준안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상임위 표결은 23일 오후, 본회의 표결은 27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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