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세손 부부 셋째 출산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 셋째 출산으로 새 식구가 생겼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 셋째 출산 소식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한 영국 왕실 그리고 테리사 메이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왕세손 가족의 미래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은 23일 트위터를 통해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이 오전 11시1분 아들을 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건강하다”고 전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 셋째 출산 아기 몸무게는 3.8㎏이였다.

아이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윌리엄의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의 가운데 이름인 ‘아서’가 유력한 가운데, 알버트, 프레드릭, 제임스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보도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 셋째 출산으로 왕위 계승 서열이 바뀌게 되었는데 이날 태어난 아이는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조지 왕자, 샬럿 공주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5번째가 됐다. 윌리엄 왕세손 동생인 해리 왕자는 서열이 5위에서 6위로 바뀌었다. 



영국 왕실은 2015년 3월 왕위 계승 서열에서 남자 형제가 여자 형제를 앞서도록 하던 규정을 바꿨다. 윌리엄 왕세손도 아내의 출산을 곁에서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