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컨소시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A) A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선정이 되었다고 해요. 국토교통부는 경기 파주와 서울 강남 삼성을 연결하는 GTA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921.43점을 받아 경쟁 컨소시엄(867.8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답니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신한은행을 대표로 칸서스자산운용과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이 출자했구요. 시공사로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참여했다고 해요.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돼 이번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앞둔 A노선은 파주∼동탄 83.1㎞, 정거장 10개 규모로 건설되는데요. 이미 지난해 3월에는 삼성∼동탄 구간에 대한 공사가 재정사업으로 시작됐다고 해요.



나머지 파주 운정∼일산∼서울역∼삼성 43.6㎞ 구간에 대한 공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데요. 해당 구간의 총 사업비는 3조3641억원이며 오는 2023년 개통이 목표라고 하네요. 국토부는 다음주 중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협상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