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으로 늘어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안타까운 정선 철광산 매몰사고라고 해요. 26일 정선 신예미 광업소 갱내 붕괴사고로 매몰된 나머지 1명도 끝내 숨진 채 구조됐다고 하네요.

강원도소방본부는 오후 8시 25분께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신예미 광업소 제2수갱 내 발파작업 중 돌무더기에 매몰된 심모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매몰 근로자 6명 중 사망자는 진모씨와 서모씨를 포함해 사망자 3명으로 늘어안타까움을 더 했다고 해요. 또 김모씨 등 부상자 3명은 제천 명지병원과 제천 서울병원, 영월의료원 등 3곳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56분께 광업소 갱내에서 발파작업 중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로 근로자 6명이 돌무더기에 매몰됐습니다. 애초에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매몰사고 직후 소방당국 등은 119 특수구조단과 구조견, 중장비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매몰자였던 심씨가 소방당국의 현장활동 상황판에 사망자로 잘못 기재돼 혼선을 빚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선 철광산 붕괴사로 매몰된 나머지 1명도 끝내 숨진채 구조되어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안타까운 사고소식이였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