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26일 방송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날짜로 3~4개 후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그러나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회담 무산 가능성의 압박 화법도 이어 갔다고 합니다.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날짜 후보 3~4개, 장소 후보 5곳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장소 후보가 5곳인 것은 지난 1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공개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할 장소로는 미국이나 북한이 아닌 제3국 가운데 몽골,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고 하네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장을 그대로 나가 버릴수도 있다. 어쩌면 회담 자체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누가 알겠나라면서 협상 무산 가능성까지 열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 및 미국과 북한 사이 직접 협상에서 최대한의 이득을 얻으려는 압박형 협상 전술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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