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무단횡단 사망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동영상은 두 여대생이 무단횡단을 하다 일어난 사망 사고 동영상으로서 피해자의 무단횡단과 가해자의 운전부주의를 놓고 사고원인에 대한 갑론을박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A씨는 지난 20일 광주 쌍촌동  왕복 9차선 도로에서 택시에서 내린 후 무단횡단하던 대학생 B씨와 C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두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씨는 숨졌고, C씨는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특히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져 나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B, C씨는 차량 확인도 안 한채 무단횡단을 하다 A씨의 차량에 치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있기 때문이죠.




영상을 본 시민들은 ‘택시에서 내린 두 여성이 9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 앞차에 가려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다’며 운전자에 안타까운 반응이 다수라고 합니다. 



반면 ‘운전자의 과속 여부, 방어운전 미비’ 등 가해자의 잘못을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무단횡단 사망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사고라는 의견이 다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