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교대역 고장


지하철 2호선 교대역 고장으로 승객 수백 명이 40분 동안 갇혀 불편을 겪었다. 2호선 교대역 고장은 1일 오후 4시 43분 발생했으며 교대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45분가량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비상제동 기능이 고장이 나면서 총 10량 중 6량이 승강장에 진입한 상태로 운행을 중단한 채 멈췄다. 이로 인해 교대역 인근 구간 2호선 운행이 중단됐고, 고장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수백 명은 수십 분 동안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2호선 교대역 고장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수백 명이 객차에서 길게는 40분가량 기다렸고, 이로 인해 2호선 운행이 지연되면서 인근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호선 교대역 고장이 발생하자 공사 측은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후 오후 5시 28분께 다른 열차로 고장 난 열차를 밀어내는 응급조치를 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1시간 가까이 갇혀있다”는 등 고통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하고 오후 5시 28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 고장으로 승객 수백 명이 40분 동안 갇혀 불편을 겪었다고 하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