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박진영 구원파? 배용준 구원파 의혹
박진영 배용준 구원파 논란이 뜨겁네요. 디스패치가 박진영과 배용준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며 두 사람이 구원파 신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부터입니다. 디스패치 박진영 배용준 구원파 의혹에 대해 박진영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배용준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과 배용준은 최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진행된 구원파 행사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특히 박진영은 간증까지 나서며 전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강남구에 위치한 집회 장소는 구원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었다고 하네요.
또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구원파 신도임을 주장하는 관련 증거로 구원파의 핵심 측근인 변기춘과의 친분을 강조했는데요. 관련된 보도 사진에서 박진영은 변기춘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배용준은 직접 간증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모임을 도우며 관련 인사들과 친분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박진영은 보도 후 즉각 SNS를 통해 성경 공부 모임일 뿐 자신은 구원파가 아니라는 주장을 담은 반박 글을 직접 남겼는데요. 박진영은 내가 돈 내고 내가 장소를 빌려 내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 라고 반문하며 박진영 구원파 디스패치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고 하네요. 또한 모든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도 언급했습니다.
사실 박진영과 구원파 관련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는 지난 2014년, 결혼한 배우자가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원파 신도라는 의심을 샀는데요. 당시에도 박진영은 자신은 무교론자라 종교가 없다고 항변,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반면 배용준은 적극적으로 항변하는 박진영과 달리 침묵하고 있는데요. 일단 몸을 추스리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분위기이며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묵묵부답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박진영이 남긴 SNS글 전문인데요. 참고하세요.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
디스패치가 박진영과 배용준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며 두 사람이 구원파 신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부터 박진영 배용준 구원파 논란이 뜨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