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논란 박진영

구원파 논란 박진영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구원파 논란을 뒤로 하고 연예인 농구대회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2일 박진영은 경기도 수원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진행된 'NGO 굿피플과 함께 하는 SOOM재단배 KCBL 연예인 농구대회'에 참석했는데요. 구원파 논란 박진영이 정면돌파를 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진행하는 모습이라고 해요.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을 보도하며 그가 구원파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보도 직후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돈을 내고 장소를 빌려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일 뿐 구원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으며,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고 합니다. 구원파 역시 "박진영은 우리 신도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고 해요.

이런 가운데 작곡가 김형석이 구원파 논란 박진영을 옹호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2일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진영이를 어릴 때부터 봐와서 잘 압니다. 음악뿐만 마니라 궁금한 것, 배우고 싶은 건 성실하게 탐구하는 열정이 있는 친구다"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이어 그는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받고 평안과 기쁨을 가졌다니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해 줄 일이다"라며 박진영이 이날 게재한 간증글 `겨자씨 만한 믿음` 링크를 함께 올렸다고 하네요. 

구원파 논란 박진영이 모든 의혹을 물리치며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