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노사 공동 TFT 출범


KEB하나은행 노사가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고 'KEB하나은행 노사 공동 TFT'를 출범시켰습니다. KEB하나은행 노사 공동 TFT 출범으로 KEB하나은행이 통합노조 출범 이후 지속됐던 갈등을 풀고 완전한 원뱅크 실현에 나선 것이죠.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8월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을 합친 통합은행이 출범하고, 지난해1월 통합노조도 출범했지만, 현재까지 인사·급여·복지제도가 통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상호 간 신뢰·존중을 바탕으로 열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적·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특별합의도 체결했는데요. 노사는 공동 TFT를 통해 그동안 직원 출신은행에 따라 제도를 달리 적용해왔던 인사제도를 오는 9월까지 통합하기로 했으며 또한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 및 건전한 영업문화 확립을 통한 진정한 워라밸 실현 기반 마련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노사 간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할 수 있을지 KEB하나은행 노사 공동 TFT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