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와 결혼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6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척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올렸다.
이미지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와 뜨거운 축하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차세찌와 결혼 하면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은 이제 예비부모로서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한채아 차세찌와 결혼식의 축가는 미스틱 수장인 가수 윤종신이 불렀으며, 사회는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차범근 전 감독과 함께 중계한 인연이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한채아, 차세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약 100여명의 하객들이 식장을 찾았다. 배우 이민정을 비롯해 김성은, 김기방 등 평소 친분이 두터운 동료 연예인 및 소속사 식구들이 함께 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한 한채아와 차세씨는 하객들에게 축의금을 일절 받지 않았다고. 두 사람은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축의금을 거절한다는 뜻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예비부모인 한채아와 차세찌는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태교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행(신혼여행) 포기"라는 게시글을 통해 심한 입덧으로 고생 중임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차세찌와 결혼한 한채아는 허니문 대신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며 당분간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차세찌와 결혼 하면서 신접 살림은 마포의 한 빌라에서 차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찌와 결혼에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은 두 사람의 앞날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