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애경산업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17% 상승하는 등 애경산업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2018년 1분기 매출액 1691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애경산업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인 것이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화장품 사업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17%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2%, 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LUNA)’ 등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하는 등 매출 비중이 48%까지 확대됐다.

화장품 매출의 비중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3%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 48%까지 증가하며 생활용품과 화장품의 매출 비중이 균형을 이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달 신규 화장품 브랜드 ‘FFLOW(플로우)’를 선보였다”며 “하반기에는 더마 화장품 브랜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1호 상장사인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시장 지위 강화 △화장품 사업 영역 확대 △글로벌 시장 매출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장품 사업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애경산업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