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10개 사건

2018. 5. 9. 19:35

 

 

마카롱 10개 사건 논란

 

마카롱 10개 사건이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마카롱 10개 사건'이란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마카롱을 판매하는 가게에 방문한 고객이 마카롱 가게에서 10개 먹고 인스타로 뒷담당한 후기 글이 화제가 됐었다. 

 

 

다음날 마카롱 가게에 인스타그램에는 마카롱은 칼로리가 높아서 한번에 먹지 말라고 글이 올라오며, 먹는 방법을 몰라 한번에 10개씩 먹는 손님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글을 발견한 당시 여성은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마카롱 10개 먹은개 죄인가요'라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마카롱 10개 사건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용인의 한 마카롱 매장에서 마카롱 11개와 아메리카노를 마신 A씨는 해당 마카롱 매장의 사장이 SNS를 통해 “마카롱은 칼로리가 높아 하루에 한 개만 먹는 디저트 입니다. 구입하시고 한꺼번에 여러 개 먹는 디저트 아니에요”라는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 했다.

 

 

 A씨는 자신이 마카롱 10개를 먹은 사람이라 밝히고 자신의 불쾌한 감정을 알렸다. 이에 사장은 A씨에게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에 다시 A씨가 마카롱 10개를 먹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며 사건이 커지기 시작했다.

 

 

마카롱 10개 사건은 마카롱 매장 사장의 태도와 A씨의 대응등에 대해 논란이 커지며 관심사가 됐다. 이렇게 논란이 커지자 해당 마카롱 매장은 잠시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업을 중단 한 상태에서도 논란은 계속 됐고, 결국 A씨는 마카롱 매장 사장을 고소했다. A씨의 고소에 대해 마카롱 매장 사장도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영업 방해 등으로 고소하며 마카롱 10개로 발발된 사건은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최근 A씨는 자신의 SNS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주인과 악플러들을 고소하고 왔다"며 "악플을 추스리고 추스려서 뽑았는데도 손가락 두마디정도 두께가 나왔다. 댓글 하나하나 보고 형광펜으로 줄 치는데 손이 떨렸다"고 밝혔다. 

 

 

이어 "자꾸 인스타그램으로 사과문을 보낸다. 손가락 함부로 놀린 죄를 평생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합의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A씨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은 "X돼지야 그만해", "뚱뚱하던데 그만 먹어" 등의 악성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법정까지 가게 된 마카롱 10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