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 안도 지속 상승


뉴욕증시 물가 안도 지속으로 다우 0.37%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91.64포인트, 0.37%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5포인트(0.17%) 오른 2,727.72를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9포인트(0.03%) 하락한 7,402.8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7 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물가 안도 지속으로 상승 탄력세를 받은거죠.

시장 참가들은 미국 물가 관련 지표와 이란 핵 협정 이후 중동 정세 등에 주목했습니다. 지난 달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 오늘 수입물가도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안도감이 유지됐습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4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3% 올랐지만 시장 예상치 0.6% 상승에 못 미쳤습니다.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 이후 주가 상승을 이끌던 국제유가는 오늘 다소 반락하는 등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심리의 측도로 활용되는 이른바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7거래일 연속 내렸다. VIX 올해 가장 긴 기간 연속 하락했으며, 증시의 가파른 조정이 시작된 지난 1월 말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 등도 투자심리의 회복에 일조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심리의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욕증시 물가 안도 지속으로 다우 0.37% 상승 마감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