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


이륙 직후 추락한 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으로 집계됐지만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쿠바 국영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 등 국영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승객 104명과 조종사·승무원 6명 등 110명을 태운 보잉 737 민항기가 전날 아바나에 있는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하면서 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 가운데는 멕시코 조종사·승무원 6명 외에 5명의 외국인 승객이 사고 비행기에 탔다며 사망한 국내선 승객의 대부분은 쿠바인이라고 전했다. 5명의 외국인 중 2명은 아르헨티나 국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인 가운데 생존자는 여성 3명에 불과했다.  

아바나의 ‘칼릭스토 가르시아’ 병원 관계자는 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인 가운데 사고 현장서 4명이 이송됐는데, 이 중 1명은 치료를 받다가 화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위독한 상황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생존 여성들의 연령대는 18∼25세, 30대, 39세라고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는 전했다. 

쿠바 당국이 사망자의 신원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로선 비공식적으로 한국인이 사고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쿠바를 관할하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쿠바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망자의 전체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러 경로를 통해 계속 확인 중”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비공식적으로 한국인이 사고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쿠바 정부는 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추락원인을 단정하기 힘들지만 사고기가 추락 직전 불길에 휩싸였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잇따라 기체 결함에 의한 추락일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나오기도 한다. 쿠바 여객기 추락 사망자 10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