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72% 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중국과 북한데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상해 다우 0.72%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불확실성 및 중국과 무역협상 우려의 재부상 등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88포인트(0.72%) 하락한 24,834.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0.72% 하락 마감한 것이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57포인트(0.31%) 내린 2,724.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8포인트(0.21%) 내린 7,378.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 참가들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상 관련 추가 소식과 북미 정상회담 관련 뉴스 등을 주목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주 무역협상에서 상호간 관세 부과 보류에 합의하면서 안도감이 형상됐지만, 이날은 불확실성이 다시 부상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이날 관세 항목에 따라 25% 또는 20%였던 기존 자동차 수입 관세 를 오는 7월 1일부터 15%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중국 통신업체인 ZTE(중싱·中興 통신)에 대한 제재를 벌금과 회사의 경영진 교체 등을 조건으로 완화해 줄 방침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간 무역 정상화 기대가 유지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북한 관련 문제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과 북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상해 다우 0.72% 하락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