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비핵화 의지 확고

김정은 비핵화 의지 확고

어느 누구도 전혀 예상치 못한 남북정상회담이 어제 열렸었는데요. 정상회담에 내용을 보면 김정은 비핵화 의지 확고했다고 합니다. 김정은 비핵화 의지 확고하다는 것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2차 남북정상회단 결과 발표에서도 드러났는데요.

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그제(25일) 오후 김 위원장이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흔쾌히 수락했다”며 남북 정상회담의 배경과 결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며 “이에 북미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 의제에 대한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한 여정이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열어 6·12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관해 서로의 의지를 확인했으며 김정은 비핵화 의지 확고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