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 여학생 성폭행
인성교육을 하는 서당 여학생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경남 하동경찰서는 “24일 오전 4시쯤 대안학교형 인성교육장 A서당의 남자 기숙사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B여학생(15)이 남학생 2명(16세, 17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동 대안학교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이죠.
서당 여학생 성폭행 사건 피해자인 B여학생은 “당시 선배 여학생 권유에 따라 남자 기숙사에서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해 그 자리에서 쓰러져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몸을 더듬는 느낌이 들어 깨어 보니 한 남학생이 입을 맞추고 있었고, 다른 남학생은 성폭행까지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하네요.
경찰은 서당 여학생 성폭행 신고 접수 직후 피해자 진술을 청취한 데 이어 교사 등을 상대로도 사건 전후 상황을 확인하고 있구요.
또 서당에서 증거물 관련 자료를 임의 제출방식으로 확보하고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가해자로 지목된 남학생을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학생 안전과 지도를 해야 할 A서당 측에 대한 수사도 하고 있다고 해요.
해당 서당은 현재 대표자가 개인과외 교습자로 신고·등록해 운영 중인 곳으로 예절 등을 교육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남도교육청은 하동 대안학교 성폭행 사건인 서당 여학생 성폭행 사건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폐쇄 등의 강력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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