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아들 논란 국가대표 사칭?
가수 변진섭의 차남 변재준군이 '수중 발레'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변진섭 아들 논란이 된 것인데 국가대표 자격 없이 한국 대표 행세를 했다고 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가수 변진섭의 아들 재준 군은 수중발레대회로 알려진 아티스틱 스위밍 국제대회 캐나다 오픈에 혼성 2인조로 한국에서는 단독 출전했다. 재준 군이 속한 혼성 2인조는 데뷔 무대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이것이 문제가 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이들에게 국가대표 자격을 준 적이 없다며 선수들이 시상식 때 유니폼이 아닌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바꿔 입은 점을 연맹이 꼬집었던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수영연맹 측은 변재준에게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는데, 한국 대표로 행세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대한수영연맹이 아닌 성남시 수영연맹의 직인이 찍힌 서류를 제출했다.
그러자 재준 군의 어머니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이주영 스타싱크로클럽 감독은 "국가대표도 출전하고 클럽도 출전하는 경기다. 그야말로 오픈대회"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변진섭의 아들 재준 군이 속한 혼성 2인조는 이번 주 아메리카 오픈에는 미국 클럽팀 소속으로 출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변진섭 아들 논란 왠지 모르게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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