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매실 고르는 법, 매실 종류 크기별 쓰임새 알아보기

 

오늘은 좋은 매실 고르는법과 더불어 매실 종류 크기별 쓰임새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설탕에 이어 매실원액 만드는 중요한 재료 중에 한가지인 매실은 예로부터 3독(음식물의 독, 물의 독, 핏속의 독)을 제거한다고 알려진 과실이라고 해요.

 

좋은 매실 고르는법 및 매실 종류 크기별 쓰임새

 

1. 좋은 매실 고르는 법

표면에 상처가 없고 깨끗하며 모양은 타원형, 색은 선명하고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과육이 많은 것을 고르면 된다고 합니다. 매실은 6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는 데 일반적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 사이의 것이 좋다고 합니다.

 

 

표면이 깨끗하고 상처가 없으며 씨가 작은 것이 좋은 매실이라고 하는데요. 잘 여문 청매는 6월 초순이나 중순쯤에, 황매는 6월 하순쯤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관상 흠집이 없고 크기가 고른 것이 좋은 매실인데요. 크기가 다르다는 것은 여러 품종이 섞여 있거나 숙도가 다른 매실이 혼합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매실은 재배할 때 봉지를 씌우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무농약 품질 인증을 받은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청매는 신맛이 좀 더 강한 사과산이 많이 들어 있고, 황매는 부드러운 신맛을 지닌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황매는 깨물어 보았을 때 핵이 단단하게 굳어 있어야 하고 신맛과 단맛이 나며, 씨는 작고 과육이 많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매실 크기에 따른 쓰임새 

* 매실주 : 매실씨의 성분이 많아야 하므로 알이 적은 매실이 좋습니다.

* 매실 장아찌 : 매실 장아찌는 과육을 쓰므로 과육이 많이 함유된 큰 매실이 좋습니다.

* 매실원액, 매실액기스 : 크기는 별 상관은 없으나 원액을 많이 얻으려면 이왕이면 큰 매실이 좋습니다. 

 

 

 

3. 가공방법에 따른 매실의 종류 

매실의 종류로는 청매, 황매, 금매, 오매, 백매가 있는데요.

*청매 :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덜 익은 매실. 매실청, 매실주, 매실원액 용도로 쓰입니다.

*황매 : 과육이 무르고 향이 있는 청매가 익은 매실. 매실주, 매실식초, 매실쥬스음료 용도로 주로 쓰입니다.

 

좋은 매실 고르는법과 더불어 매실 종류 크기별 쓰임새에 대한 간단 내용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