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플 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이유 

 

누구나 한 번쯤 교실, 사무실, 영화관의 고요를 깨는 꼬르륵 소리에 얼굴 붉혀본 경험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도대체 왜 이런 꼬르륵 소리가 나는 걸까요?

 

 

이에 대해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가 공복 상태에서 음식을 보거나 생각만 해도 배가 요동치는 이유에 대한 해답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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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위장은 근육층으로 이뤄진 빈 관이라고 합니다. 이 근육 벽이 움직이며 음식을 미는 과정에서 가스, 체액, 공기 등이 생성되고 이 물질들이 소리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 있지 않음에도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대뇌는 음식과 관계된 시각 혹은 후각적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대뇌는 위가 움직이도록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이는 곧 당신이 실제로 무언가를 먹지 않았더라도 음식과 관련된 생각을 하거나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위가 저절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비어 있는 위가 활동할 때 위내의 공기가 움직이는 소리가 바로 '꼬르륵'소리라고 합니다. 

 

 

 

때문에 앞으로 배에서 우렁찬(?) 소리가 난다 해도 너무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그건 바로 꼬르륵 소리가 클수록 여러분의 신진대사가 활발하다는 뜻이니까요^^

 

 

이상 위티피드에서 밝힌 배고플 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이유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