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첫 해돋이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 주의 하세요

 

이제 몇시간 후면 정유년 새해가 밝아오는데요.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빌 때 해돋이 망막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해돋이로 인한 강한 햇빛이 눈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인 망막을 손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해돋이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도 일으킬 수 있어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해돋이 망막 손상 주의

눈에 들어온 빛은 망막을 지나 안쪽에 있는 시각세포에서 전기적 정보로 바뀐 후 뇌로 전달되게 됩니다. 하지만 햇빛을 눈에 자칫 잘못 쏘이면 이런 망막 부위와 시각세포에 '화상'을 입어 시력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어스름할 때까지만 보고 본격적으로 해가 솟을 즈음에는 가급적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눈이 부신다는 느낌이 들면 그 즉시 눈을 감거나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게 좋은데요. 카메라의 경우 LCD 창으로 보는 것은 어느 정도 괜찮지만, 실제 카메라 렌즈를 통해 해를 보는 행동은 삼가야 한답니다.

 

 

황반변성 안과질환 특히 해돋이 망막 손상 주의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각세포의 대부분이 몰려 있으며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사물을 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반변성은 황반에 있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강한 빛은 이 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키는데요. 따라서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노년층의 경우 눈 보호에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눈 중풍이라 불리는 해돋이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도 유발?

일반적으로 ‘중풍’이라고 하면 흔히들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을 떠올리게 되죠다. 눈 또한 다양한 혈관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것을 바로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이라고 합니다.

 

 

망막으로 연결된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히면서 눈 조직이 급격하게 망가지는 질환인 것이죠.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질병 가운데 하나인데요. 그런데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은 50, 60대 연령의 장년층에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질환이라고 해요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은?

망막혈관폐쇄증은 동맥이 막히는 ‘망막동맥폐쇄증’과 정맥이 막히는 ‘망막정맥폐쇄증’으로 나뉘는데요. ‘망막정맥폐쇄증’은 동맥을 통해서 공급된 혈액이 정맥에서 막히게 되므로 혈관 내에 혈액이 정체되어 망막조직내로 혈관이 터지게 되는 질환입니다.

 

 

즉각적인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망막동맥폐쇄증과 달리 이 질환은 중심시력에 해당되는 황반부를 관여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시력저하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황반부에 허혈상태가 발생하거나 붓기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실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망막동맥폐쇄증’은 동맥 혈관내에 찌거기가 발생해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갑작스런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것으로 실명위험이 높은 응급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중풍과 같이 증상의 발현 후 적어도 72시간 이내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기본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져도 시력이 회복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 조기 발견 어렵다?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이 가지는 문제점은 일반적인 뇌졸중과 같이 특별한 전조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런 시력의 손상이 나타난다는 점인데요.

 

 

망막 혈관 폐쇄증은 그 유발 요인 또한 뇌졸중과 크게 다르지 않아 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젊은 연령층이라도 비만, 흡연,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급격한 기온 변화에의 노출 등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망막 혈관 폐쇄증 증상 예방법은?

뇌졸중과 같이 망막 혈관 폐쇄증 역시 예방만이 최선책인데요. 고혈압 등의 성인병과 같은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과음이나 흡연 역시 망막 혈관 폐쇄증 예방법에 있어 필수이며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혈압 상승이나 과로, 기온의 급격한 변화 등도 혈관 폐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새해 희망찬 소망을 비는 자리에서 병을 얻으면 안되겠죠. 따라서 해돋이 망막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를 직접 보기보다는 주변 풍경을 즐기는 것이 좋겠으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시각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