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 습관

2017. 1. 6. 13:49

 

 

치아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치아건강 습관은?

 

무의식 중에 치아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이 있어 무엇보다 치아건강 습관이 필요한데요. 새해가 되면 가장 큰 소망이 바로 건강이죠. 여기에는 치아건강 습관도 포함될 것 같은데요. 특히 나이 들어서도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누리려면 뭐니뭐니 해도 치아건강 습관이 먼저라고 합니다.

 

 

물론 그 첫걸음은 생활습관 개선이겠죠. 우리가 지속하고 있는 사소한 생활습관 중에서는 치아건강을 해치는 것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피해야 하는 치아건강 습관에는 어떤 습관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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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식

설마 폭식이 치아건강에 영향을 줄까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당분의 양이 많아지는데 과도한 당분은 충치의 주범이 된다고 합니다. 또 폭식으로 인한 구토로 인해 강한 산이 나오면서 치아를 부식시켜 구강구조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2. 연필 깨물기, 이로 병 따기

평소 긴장을 하면 연필을 씹거나 이로 병뚜껑이나 포장지를 뜯는 등의 습관은 치아건강 습관에 매우 해로운 행동인데요. 이가 부서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일 긴장이 될 때 무언가를 씹는 습관을 고치기 힘들다면 연필 대신 무설탕 껌을 씹어 단계적으로 습관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3. 이갈이

이갈이도 치아건강을 해치는 습관 중 하나인데요. 문제는 이갈이 대부분이 수면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스스로 개선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더욱이 사람들은 흔히 소리가 나지 않으면 이갈이 증상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소리 없이 치아를 악물고 살살 비틀면서 힘을 주는 것 역시 이갈이라고 합니다.

 

 

이를 갈 경우 음식물을 씹을 때보다 2~10배 이상 강한 힘으로 이를 갈아 치아 표면이 닳고 치아 주위 조직이 손상돼 찬 음식을 먹으면 이가 시리며 심한 경우 이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또 치아 일부 및 치과 치료를 받은 부분이 깨져나갈 수도 있다고 해요.

 

 


4. 피어싱

혀나 입술 주변에 하는 피어싱도 피하는 것이 치아건강 습관에 좋은데요. 혀나 입 주변에 장신구를 설치하면 금속성 장신구가 이를 부서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잇몸부상뿐 아니라 입안에 세균을 들끓게 해 감염위험도 높아진다고 해요.

 

 

5. 잘못된 양치질

양치질을 힘주어 하거나 식사 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지나친 양치질은 치아를 예민하게 하고 잇몸을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사 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치아건강 습관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음식에 들어있는 산과 당분으로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이 약해져 있으므로 적어도 30분은 기다렸다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아이에게 젖병 물리기

아이가 계속 보채면 젖병을 물리는 경우가 많죠. 특히 젖병을 문 채 잘 때도 많은데 이는 ‘유아기우식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까지를 유치열기(생후 6개월~최초 맹출 영구치가 나타나기 직전까지의 기간)로 구분하는데 이때는 유아기우식증을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해요.

 

 

참고로 유아기우식증은 입안에 모유나 분유, 주스 등을 오래 물고 있는 아이에게 생기는 진행속도가 빠른 충치를 말하는데요. 아이가 젖병을 물고 자면 분유 내 당 성분이 충치를 부르기 때문에 나쁜 유아 치아건강 습관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젖병을 물려 재우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젖병을 물고 난 후에는 깨끗한 수건 등을 이용해 입 안을 닦아줘야한답니다.

 

 

치아건강 습관 중 치아 건강 해치는 의외의 음식 7가지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하죠. 때문에 치아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은데요. 하지만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음식중에서 특히 치아 건강을 해치는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들일까요?

 

 

1. 음주

많은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 담배, 간식, 커피 등을 찾곤 하죠. 그러나 음주는 혈압을 높여 잇몸 출혈을 유발하는데요.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콧속 점막이 부어올라 입으로 호흡하게 돼 입속이 자연스럽게 건조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입안 상태에서는 각종 치아질환이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치아 건강을 위해 음주 시에는 오징어 등 질긴 안주보다는 섬유질이 많아 치아를 깨끗이 닦아주는 채소나 과일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흡연 

흡연 역시 담배 속에 포함된 유해성분이 입속의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저하, 각종 잇몸질환을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3. 껌이나 커피 

근무 중 자주 손이 가는 껌이나 커피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간식이나 커피에 첨가된 설탕, 시럽 등의 당분이 입속의 산성 성분을 증가시켜 세균을 생성해 각종 치과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커피의 갈색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 사이로 들어가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킨다고 해요.

 

 

4. 과일주스

과일주스에는 다량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에 있는 박테리아가 과일주스의 당분을 이용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과일 주스를 최대한 치아에 닿지 않도록 빨대를 이용해 마시고, 적어도 45분 동안 양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5. 씹어먹는 비타민

씹어먹는 비타민은 대부분 당분이 포함되어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씹어먹는 비타민은 치아 표면에 잘 달라붙어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같은 비타민이라고 알약 형태의 비타민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양념 소스

양념소스는 당분이 가득하므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치아 색이 변질할 수 있고 치아조직이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양념 소스를 먹기 전 식물성 바셀린을 치아에 얇게 펴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말린 과일

말린과일은 섬유질이 남아있지 않을뿐더러 당분이 많아 치아를 망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말린 과일을 먹었을 경우에는 곧바로 치실과 양치를 통해 치아에 남아있는 당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무엇보다 잦은 스트레스는 침의 분비의 감소를 불러오는데요. 세균을 억제시키는 침이 줄어들면 입안의 세균 활동력이 높아져 치과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작업 도중 스트레칭을 하는 등 적극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평소 몸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독서 등 정신적 활동을, 정신적 활동을 주로 하는 직장인이라면 가벼운 운동이나 여행 같은 육체적 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바른 양치질 습관은 필수겠죠?

 

 

맛있거나 즐긴다는 이유로 알게 모르게 치아 건강을 해치는 음식들 섭취가 많은 요즘인데요.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치아에 해가 되는 음식섭취와 생활습관들은 빨리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건강한 치아를 위해 피해야하고 알아야 하는 치아건강 습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